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들이 건강점진을 받고 있다.
영주시드림스타트센터, 취약계층 학령기아동 건강검진 실시
영주시드림스타트센터는 학령아동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는 의료취약계층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장애 등을 예방하고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검진이며 무료다.
19일부터 5월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학령기 아동 260여명을 대상으로 빈혈, 간염검사, 흉부 X-선 촬영 등을 포함해 총 28종의 검사를 영주시 드림스타트 센터와 업무협약 기관인 영주 인애가 장수한방원에서 실시한다.
건강검진 후 유소견자에게는 2차 검진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치료, 비만아동은 비만탈출 프로젝트, 영양불균형 아동은 영양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정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서비스 제공’이라는 드림스타트 사업 기본 취지에 따라 다양한 지역자원의 발굴과 후원을 통한 지역공동체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사업은 2007년 3개(상망, 하망, 영주)동에서 시작하여 올해는 전 지역 12세 이하의 어려운 환경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는 사전예방적인 아동보호 통합서비스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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