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자원봉사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행정자치부·대구시가 후원하는 축제는 오는 13∼15일 전국 자원봉사자 1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류공원 성당인라인스케이트장과 인터불고호텔에서 벌어진다.
　첫날 전국 247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700여명은 인터불고호텔에서 자원봉사센터 역할정립과 자원봉사 진흥 전략을 놓고 토론한다.

　다음 날 열리는 개막식에는 행정자치부장관, 국회의원,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등 5000여명이 참여한다.
　각종 퍼포먼스와 자원봉사 물결운동 플래시몹, 십시일반 쌀 나누기 행사를 선보인다.
　이어 폐막식까지 대구재능나눔봉사단 경연, 토크콘서트, 불꽃놀이 등을 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자원봉사 주제관, 역사관, 체험홍보관, 기업관 등 100여개 부스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