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죽1리 57가구 서비스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지난 5일 순흥면 내죽1리 LPG소형 저장탱크공사를 마치고 보급에 들어갔다.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료비 부담이 많은 농어촌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마을내 모든 세대를 지하 배관으로 연결, LPG를 도시가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순흥면 내죽1리 마을 57가구 주민들은 LP가스용기를 배달시켜 사용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도시가스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난방비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두환 내죽1리 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농촌지역에서도 경제적인 청정연료를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크게 환영했다.
김교영 경제활성화실장은 “농촌 인구가 점차 노령화돼 취사 및 난방 연료가 값싸고 편리한 연료로 대체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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