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개발연구 발전과정 흥미롭게 기술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개발의 핵심 연구장치로 14일 위용을 드러낸 인공태양, `KSTAR(차세대 초전도토카막핵융합연구장치)’는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을까.
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줄 쉽고 재미있는 책이 국내에서 발간됐다.
`핵융합’의 입문서인 `핵융합-우주의 에너지 (원제: Fusion-The energy of the universe, Elsevier publisher, by G. McCracken and P. Stott)’.<사진>
게리 맥크라켄, 피터 스톳이 발간해 4개 국어로 번역된 책으로 포스텍 물리학과 유창모 교수와 인하대 물리학과 윤진희, 차동우 교수의 공역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됐다(북스힐 출판사, 2007.9).
이 책은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 개발 연구의 과거와 현재를 비롯, 평화적 이용의 협력 등 발전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기술하고 있다.
또 한국의 미래 핵융합 에너지원 개발과 수소폭탄 같은 핵융합 장치의 근본 원리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청소년 및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역자 중 한 명인 포스텍 유창모 교수는 “별들의 에너지원이자 인류의 중요한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을 좀 더 친근하게 이해하는데 이 책이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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