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인 ‘제2회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 주최,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엔 300여개 전국 유명 셀러(판매자)가 350개 부스로 대거 참가한다.
　전시품목으로는 크리스마스 소품, 홈데코용품, 유아동용품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한 홈파티용품, 와인, 키친웨어, 크리스마스쿠키 등이다.
　선물 종류도 다양하다.
　콘서트 티켓, 홈파티 용품, 테마파크 할인이벤트 등이 행사 기간 중 선보인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는 고급 모피 제조업체인 ‘태현모피’가 다양한 모피제품을 선보인다.
　쥬얼리, 뷰티제품, 패션잡화, 건강제품, 핸드메이드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업체들도 방문한다.
　트리 업체중에서는 현재 SNS상 트리 사전예약 2000건 이상에 달하는 ‘이소품’이 다양한 제품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홈데코 용품으로는 수도권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장식용품 전문업체인 ‘미소리빙’과 전시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LED액자 전문업체 ‘아니(ANI)’가 풍성한 제품 라인업으로 참가한다.

　이밖에도 여심을 사로잡을 여성 패션 쇼핑몰 ‘오토메’, ‘원오브’와 유명 유아동용품 업체인 ‘베쏭쥬쥬(슈가피크닉점)’, ‘아장아장’ 등 SNS 유명 셀러들이 대거 참가한다.
　10~20대 인기 마켓인 ‘러블리마켓’의 합류로 다양한 유명 디자이너, 온라인쇼핑몰을 대구크리스마스페어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수도권에서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러블리마켓’은 대구에서 ‘FCMM’, ‘챔피온’, ‘올드미키’ 등 유명 온라인 셀러들과 뷰티, 액세서리 셀러 40개사를 대거 선보인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핑크 트리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연주회, 재즈공연 등이 열린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파티 세트장, 산타 복장 착용 세트장, 블링블링 크리스마스 조명 세트장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된 포토존도 마련된다.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 1박스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SNS 포토 이벤트 △몰래 온 산타의 선물 증정 이벤트 △빨간 아이템을 착용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입장료는 사전등록자, 초·중·고등학생, 만 65세 이상, 군인은 무료이며, 일반인 5000원, 대구 북구 주민은 2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김상욱 엑스코사장은 “퀄리티 높은 인기 셀러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