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초등학교(교장 손영표)는 최근 본교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현장 중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연수가 운영됐다.

  현장 중심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반영한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역량을 신장하고,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현장 교원의 교실수업 개선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실시됐다. 본 연수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본교 교사 권유지가 2015 개정교육과정 내 문화예술교육 소개와 문화예술교육과정 재구성 및 수업사례 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맞춤형 주제중심 문화예술 실습활동을 하였다. 식물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소개하고, 부케드 대표 이민혜 강사를 초빙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수중 테라리움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이 날 연수는 기존의 단순한 이론식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교실에서 활용 가능한 문화예술 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지도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단계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청도초 손영표 교장은“본교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특색교육과정운영학교로 문화예술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사의 문화예술 수업사례와 지도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감성적, 창의적, 융합적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