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1차 주민사업체 모집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오는 12일까지 관광두레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1차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에 거주하며 관광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 또는 경영개선을 원하는 기존 사업체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은 7년째 지속되는 사업으로 지역관광의 주체를 관광지 일변도에서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전환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주민사업체의 성장을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관광두레PD’를 둠으로써 지금까지의 여타 성장 지원사업과 다른 차별성을 갖고 있다.
관광두레란 관광(사업모델)+두레(공동체)의 의미로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주민공동체를 말한다.
12일 마감되는 1차 모집에서 선정된 공동체는 지역의 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첫 해인 올해는 연말까지 공동체성 강화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2~3년차에는 선진사례 견학과 유형별 멘토링, 파일럿(시범사업) 등 실질적인 창업역량 강화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이후에도 사업체 홍보와 마케팅 및 판로 확장 등 안정적인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두레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관광두레 홈페이지 소식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영주관광두레PD(김영탁)에게 문의 후 관광두레사업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중에 서면 및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지며, 선정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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