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용운 상주·문경시지역위원장 입장문 발표
더불어민주당(상주·문경시) 정용운 위원장은 3일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안전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과 관련, 대시민 여론수렴도 없는 일방통행 행정의 표본으로 시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지난 1일 강영석 상주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상주지역 600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1인당 현금 100만원을 설날 전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용운 위원장은 상주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지급 결정은 소상공인의 막힌 숨통을 트여주는 계기는 되었지만 상주시의회와 협의나 대시민 여론수렴도 없는 일방통행 행정의 표본이라며 불만을 표출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마련함에 있어 상주시, 상주시의회, 정당, 시민단체대표들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주시 긴급재난지원금 협의체”를 만들어 그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결론을 도출하여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상주시의 소상공인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경영체등록을 마친 농업분야의 소외에 따른 위화감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피해의 정도가 업종마다 다르고 이미 폐업한 곳도 많으니 보편적 지급을 통해 어려운 시민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아울러 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사용시기를 일정기간으로 한정함으로써 상권활성화와 지역순환경제활성화에 상주시가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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