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9월 청소년체험활동 프로그램 진행, '정' 나눔 문화 체험

‘추석맞이 별솔 방앗간’은 총 17명의 초등학생이 함께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인절미, 찹쌀 경단, 떡카롱 등 우리 고유의 음식인 떡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들은 계량부터 반죽, 모양내기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만든 떡은 가족 및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고 명절과 기념일에 떡을 만들고 나눠 먹는 우리 문화의 일부인 ‘정’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예전에는 추석 때 어른들이 만들어 주신 떡만 먹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느낌이 새로웠다”며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돼 명절 때에도 멀리 있는 친척들과 모여서 송편과 빚은 떡을 나눠 먹을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