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 울릉·독도해양기지는 독도 해역에서 수산자원 관리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해운·수산·항만·조선 산업에서 스마트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AI를 둘러싼 전문가 연구와 논의가 본격화한다. 특히 바다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전문성이 큰 분야라 AI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지난달 ‘민·관·학 워크숍’을 열고 AI 기반 수중영상 분석 기술의 최신 동향, 수산자원 관리 적용 사례,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정책적 장애물 극복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올해부터 AI 기반 수중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로 조업 어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 등을 어업인에게 제공해 조업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청정 해역인 독도 해역은 수중영상이 깨끗하고 선명해 AI 기술을 접목하는 데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세계해양포럼(WOF) 기획위원회는 올해 열리는 제18회 대주제로 ‘오션 인텔리전스 위드(Ocean Intelligence with) AI’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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