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열린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봉화사랑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현장기부에는 봉화출신 배우 이성민 씨가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총 106명이 참여해 1100만원이 모금됐다.
이번 이벤트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갖게됐고 경품으로 지급된 봉화사랑상품권을 축제장, 관내 음식점 등에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대표축제인 은어축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기부하신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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