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울림제’ 성황 학생 끼·재능·재치 발산의 장 마련
  • 허영국기자
울릉도 ‘울림제’ 성황 학생 끼·재능·재치 발산의 장 마련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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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회 방과 후 학교 결실
울릉어울림 축제 ‘울림제’가 한마음회관에서 열리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
울릉어울림 축제 ‘울림제’가 한마음회관에서 열려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

울릉 섬지역 학생들의 끼와 재치, 재능을 발산하는 2024 울릉어울림 축제 ‘울림제’가 지난 2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처음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순회 방과 후 학교 그 결실을 맺다’를 주제로 울릉지역 학생, 학부모, 주민들을 대상으로‘방과후학교와 울릉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이 함께하는 ’2024 울림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동초등학교 풍물동아리의 길놀이 공연이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는 것.

울릉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순회 방과후학교 행사로 마련된 본 공연에서는 가야금 합주, 피아노 독주, 바이올린 합주·독주,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돋보였다.


학생들은 공연할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울림제에서는 방과후학교 참여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이어졌다.

특히 댄스팀 블링걸즈(Mnet 출연), 독도팝스오케스트라, 성악가 윤매숙, 신라천년예술단의 특별 이벤트 무대와 함께 풍물동아리와 울릉독도리난타팀, 개인 노래 참여등 특별공연을 벌여 군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진규 교육장은 “2024 울림제는 순회 방과후강사 제도를 운영한 후 처음 마련한 공연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울림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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