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앞산빨래터공원서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운영
성탄트리·빛 조형물 선보여
내달 21일 ‘크리스마스 축제’
뮤지컬 공연·플리마켓 준비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운영
성탄트리·빛 조형물 선보여
내달 21일 ‘크리스마스 축제’
뮤지컬 공연·플리마켓 준비
겨울철 대구 남구 앞산 일원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여진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앞산빨래터공원 일대에서 ‘2024 앞산겨울정원’을 개장,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운영한다.
‘앞산 겨울이야기(WINTER STORY)’를 주제로 조성하는 겨울정원은 앞산 카페거리에서부터 앞산빨래터공원까지 약 1000m 구간에 크리스마스트리와 빛 조형물이 꾸며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내달 21∼22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선 ‘2024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가수와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체험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가족과 연인들이 앞산겨울정원을 함께 찾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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