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서
300만원 상당 한우곰탕 전달
LX공사 대경본부,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등 기부 잇따라
영양군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300만원 상당 한우곰탕 전달
LX공사 대경본부,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등 기부 잇따라
17일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은 영양군청을 방문해 한우곰탕 400팩(300만원)을 전달했다.
황대규 조합장은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생산자 조합으로서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이웃사랑의 실천에 의미를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기부받은 한우곰탕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날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부지역본부에서도 군수실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저소득가정 입암면 병옥리 A모(56)씨 가구 등 5가구에 20만원씩 전달됐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A씨는 “얼어붙은 정국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국토정보공사에서 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해줘 다소나마 어려운 생활고를 면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정순 지사장은“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은 변함없는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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