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억5600만원 기록
작년 1월보다 1100만원 뚝
하락 폭 가장 큰 지역은 남구
작년 1월보다 1100만원 뚝
하락 폭 가장 큰 지역은 남구
대구지역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1년 새 1100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은 2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1월(2억6700만원)에 비해 1100만원(4.11%) 하락했다. 전년(-7.69%) 대비 내림 폭은 축소됐으나 하락세는 3년 연속 이어졌다.
중위 가격은 조사 표본을 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 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지난달 대구의 중위 전세 가격은 1억7900만원으로 지난해 1월(1억8400만원)보다 500만원(2.71%) 내려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1억6800만원에서 1억7100만원으로 1.78%(300만원) 상승해 구·군 중 유일하게 올랐고, 중구는 2억6050만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아울러 수성구 2억5600만원, 달서구 1억8100만원, 남구 1억7800만원, 북구 1억6600만원, 달성군 1억5500만원, 서구 1억37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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