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5억 원 확보
안동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 재직자 200명, 신규인력 50명 양성
안동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 재직자 200명, 신규인력 50명 양성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총 8억 5,000만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안동 기회발전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약 200명의 재직자 교육과 5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기관은 국립경북대학교이며,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대상 기업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이 포함돼,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확보가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회발전특구가 지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력 양성 사업을 계기로 특구 내 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했으며, 이번 공모사업은 해당 특구 내 기업들의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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