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녹색성장 일자리창출 앞장선다
2009-12-24 경북도민일보
영덕군은 2010년도 녹색성장 산림분야 일자리창출 조기추진을 위해 숲가꾸기(공공산림가꾸기사업단,바이오매스 수집단)사업에 따른 필요 인력을 28일까지 모집한다.
군 산림축산과(과장 차상두)에 따르면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주변의 산림환경정비와 함께 등산로, 숲길정비,아름답고 경치좋은 우리산가꾸기, 공공숲가꾸기사업의 산림부산물을 수집하는 등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년 1월부터 공공산림가꾸기 및 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
군은 올해도 산림분야의 조기 일자리 제공으로 많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갖게 됐을 뿐만 아니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50여t의 사랑의 땔감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일석이조의 좋은 성과를 거뒀다.
차상두 군 산림축산과장은 “사업단운영을 통해 일자리가 있는 희망영덕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 영덕건설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