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경비대원 KBS노래자랑`최우수상’… 광복절날 방송

2010-08-02     경북도민일보
 국토의 최동단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원들이 KBS가 개최한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독도경비대원들은 지난달 31일 울릉도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경북 울릉군편’에서 독도경비대원들로 구성된 2개 팀이 출전해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명수(22) 일경은 대학 재학 중 음악 동아리에서 보컬로 활동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윤도현 밴드의 `돌고돌고돌고’를 불러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들의 열창 모습은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