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국제요리경연대회 단체전·개인전 금메달

2010-09-28     경북도민일보

 
 
 계명문화대(총장 김남석)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서울디자인한마당2010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단체전·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1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및 4대 디자인 클러스터에서 `서울디자인한마당2010’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내 푸드디자인구역에서 `모두를 위한 맛 디자인’ 주제로 전국 한식전문가, 요리사, 조리전공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라이브 단체 부문에 참가한 식품영양조리학부 이은영, 박신현, 이보람, 이민지씨가 한국 전통 음식인 삼색 밀쌈, 막걸리, 인삼 등을 활용해 서양의 치즈, 초코렛과 조화롭게 메뉴를 구성, `동-서양의 융합’ 주제 작품을 선보여 금상을 획득했다. 또 개인전으로 치러진 3코스 전시경연에 식품영양조리학부 정영재씨가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금상을 수상했다.  오왕규(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는 “세계 최고의 쉐프가 되기 위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실력 있는 교수들의 실전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4월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단체전 2관왕 차지, 5월 2010 대한민국 요리 대 경연대회 금1, 은2개 수상, 9월 대전컨벤션센터 `대전국제요리축전’에서 금1, 동2개 수상, 또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조리교육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