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2010-10-26     경북도민일보
 공원식 부지사,SOC·R&D 신규사업 12건 9487억원 증액 건의
  경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국회를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지원 등 당면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정책반영을 협의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공 정무부지사는 지역국회의원 정책보좌관 15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2011년 국가예산 지역현안사업으로 막스플랑크(MPK)한국연구소 설립, R&D 신규사업 등 5건 367억원과 동서6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SOC사업 등 7건 9120억원을 증액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정책보좌관의 중추역할과 지원을 당부했다.
 공 정무부지사는 이어 국회예결위와 상임위 수석전문위원실을 방문 지역현안사업들이 국회상임위에서 증액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는 정부예산안이 국회 예산안 처리기일 12월2일까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지역 국회의원을 수시 방문해 정부안에 반영된 내년 현안사업이 상위임위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 SOC사업, 미래성장 R&D사업에 대해서는 국비(신규반영 및 증액)의 추가확보를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