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농협영양군지부 농업발전컨설팅사업 추진

2006-11-27     경북도민일보
  영양군과 농협영양군지부는 한미FTA 체결이 구체화되고 향후 농업경쟁력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역농업발전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농업발전컨설팅사업은 지역농업의 종합적인 분석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방안 등 미래 지역농업의 발전모델 제시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5년말부터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1차 중간발표회를 비롯 7회에 걸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농정현안에 대한 각계 각층의 분야별 설문조사, 토론, 면담 등을 통해 가장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시범사업 선정과 계획을 수립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영양군 김후봉 지부장은 “최종 보고서가 완료되는 2007년 9월경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사업 발굴과 영양에서 재배할 수 있는 고소득 작목을 비롯 체험형 관광농업 등 농업경영 전반에 관한 발전방향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