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첫 여성 부의장 탄생

2011-08-23     경북도민일보
 이연주 부의장 “주민신뢰 받는 의회 구현”
 
 울릉군의회(의장 김병수) 에 여성 부의장이 처음 탄생했다.
 오는10·26 울릉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배상용 부의장이 23일 제179회  울릉군의회 임시회에서 사임함에 따라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6대 울릉군 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이연주 (60·사진)씨가 선출 됐다.
 이번 부의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연주 씨는 “울릉군 공무원출신으로 한국부인회 울릉군지회장을 비롯, 21세기 여성정치연합 울릉군지회 여성회장, 바르게살기 울릉군협의회 여성회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여성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부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잔여 임기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들과 함께, 집행부와 상호 협력함과 동시에, 감시·견제 역할에 충실하여 주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 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상용 전 부의장은 본격적인 울릉군수 출마 준비를 위해 오는 25 일자로 울릉군 의회의원 신분도 사임한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