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학생들에게 `진짜 문화’ 제공

SK텔레콤, 개강·종강시즌 맞춰 `더 리얼’ 프로젝트 진행

2012-07-15     김병진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대구기업사업팀이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에게 이상적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대구·경북 대학생들의 `끼’를 건전한 문화와 접목한 `The Real’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The Real’ 프로젝트는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대구·경북 대학생들에게 개강 및 종강시즌에 맞춰 제대로 된 문화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대기업이 고객을 위해 마련한 대규모 콘서트 등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지만 대구와 경북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보기 드물다.
 SK텔레콤은 `The Real’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로 오는 9월 8일 지역 대학생 VIP 고객 300명을 초대하는 등 모두 1300여명이 참가하는 `에피소드1 Ultra T-Party’를 대구 동성로 클럽 파샤(PASHA)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는 콘서트가 아니면 보기 힘들었던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대학생들과 함께 진정한 클럽파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고급 스마트폰 케이스 등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는 경품 추첨과 포토존·이벤트존이 운영된다.
 또 대구·경북 대학생들의 문화 소통공간인 SK텔레콤 `The Real’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ktthereal)과 블로그(http://blog.naver.com/sktthereal) 개설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