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지역 여성리더 소통의 장 연다

제3기 DGB 레이디클럽 개강

2012-09-05     정혜윤기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5일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제3기 DGB레이디클럽 개강식을 실시했다.
 대구은행이 지난 2010년 9월 첫 설립한 DGB레이디클럽은 일종의 여성대학 개념으로, 이날 제3기 개강식에는 지난 1~2기 졸업생 및 신입생을 비롯해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특강으로 방송인 전유성의 `즐겁게 사는 인생, 고정관념을 버려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DGB레이디클럽은 매년 각 영업점에서 추천한 여성고객 6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강의가 진행되며, 교양 인문 강좌는 물론 재테크, 이미지 메이킹, 가곡 교실 등 여성의 삶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양질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문가 및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한 소통문화를 확산시키고, 세분화 된 소모임 별로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마친 제2기 레이디클럽 김성란 동창회장은 “타 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혜와 소통, 나눔의 장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 1~2기 DGB레이디클럽 운영으로 지역 여성리더들의 활발한 자기 계발과 봉사활동 참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됐다”며 “이번에 선발된 3기 DGB레이디클럽도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심히 활동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