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 추석자금 푼다

2012-09-06     최만수기자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송규성)는 자금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10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6일 한은 포항본부에 따르면 임금 지급, 원자재구매대금 결제 등을 위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동해안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리로 대출해준다.
 3~28일 기간 중 운전자금을 신규 대출할 경우 금융기관 취급액(업체당 4억원 한도)의 50%인 2억원 이내에서 연 1.5%의 금리로 지원한다.
 한은 포항본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따라 경북동해안 지역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완화되고 금융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