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만전
정수장 수질연속측정기 설치로 실시간 감시·시설 확충 대대적 추진
2012-11-06 김영호기자
“2016년 군 지방상수도 보급률 90% 넘어설 듯”
영덕군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이 영덕군의 실시간 감시와 시설확충 등의 노력으로 맑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덕군의 지방상수도 지난해 보급률은 87.5%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10년 구제역 발생지역인 축산면 고곡1,2리, 도곡1,2리, 상원리, 영덕읍 매정2리 등 총 6개리에 상수도보급을 완료한데 힘입은 바 크다.
또 그동안 지방상수도 보급이 어려웠던 달산면에 현재 리별 상수도 신규급수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창수면은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해 연말부터 상수도관 61km의 상수도 보급사업을 실시해 2개 면지역의 상수도 보급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군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9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초 정수장 수질연속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돗물을 감시하고 있으며 시설용량 3000㎥/일의 남정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내년 준공 목표로 추진해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채락 군 상수도담당은 “군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수돗물 수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