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육성대학 선정
2012-11-19 박명규기자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육성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과부가 공신력 있는 방과후학교 예비 사회적기업의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방과후학교의 민간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금번에 전국에서 18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과학대학은 방과후학교 사회적 기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에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내에 `경북과학대학 어울마당스쿨’이란 명칭의 독립 사업단을 설립했으며, 이후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이번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공모에 선정된 대학은 2013학년 초부터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기 위하여 강사 교육 및 프로그램 준비 등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교과부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북과학대학교 어울마당스쿨(단장 최성열)은 향후 도시지역은 물론 농촌지역 소규모 초?중?고등학교를 위한 소규모학교 통합형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주말 및 방학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방과후 돌봄교실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교육문화 소외지역인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적성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칠곡교육지원청 및 성주교육지원청, 산하 20개 학교와 방과후학교 및 창의체험활동 운영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향후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