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체험 연수로 교원 도덕성 함양
영주 선비촌-경북교육연수원, 프로그램 공동개발·자문 협약
2012-11-29 이희원기자
영주 선비촌(촌장 김진영)과 경북도 교육연수원은 지난 28일 영주 선비촌 강학당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선비촌과 교육연수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자문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교원연수프로그램에 선비촌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및 연구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의 교육연수체제 구축, 교원연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자문, 기관 시설물 이용시 상호 사전 협의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연수원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비촌을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폭넓은 전통문화체험 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전통문화체험연수를 통한 경북도 교원의 도덕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선비촌에서는 이번 두 기관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계속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