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5천장 배달왔습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범방위, 소외이웃에 온정 손길

2012-12-06     손석호기자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소년선도분과는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의 연탄나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포항지청과 범방위 소년선도분과는 남구 송도동의 기초생활수급자 13세대, 독거노인 5세대, 불우노인 2세대를 찾아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영하의 날씨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을 직접 나르면서,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이 넘치는 분주한 손길이 이어졌다.
 범방위 소년선도분과는 매년 연탄나르기와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초등학교 등·하굣길 지도와 놀이터 등 야간 우범지대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기석 지청장과 서재희 전담검사, 공원식 범방위 회장, 김영동 수석부회장, 박승대 운영부회장, 나주영 운영부위원장, 김지현 소년선도분과 위원장 외 위원 20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이날 연탄나르기에 참여했다.
  /손석호기자 ssh@hidom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