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육성·동해면 발전 등 실현 가능한 계획수립 필요”

2012-12-11     최일권기자

포항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포항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박승호 포항시장과 간부공무원을 상대로 다양한 분야의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공영자 의원은 포항도축장 시설해제 요청에 따른 처리방안과 한우농가 육성을 위한 특별대책 수립 등에 대해 조속한 처리 방안을 촉구했다.
 이어 양축농가 생산비 절감 대책사업과 관련해 해외사료 반입의 문제점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상훈 의원은 포스코 신제강 공장과 포항공항 활주로 연장문제와 관련해 포스코와 국방부 등 포항시의 매끄럽지 못한 행정업무추진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또 낙후된 동해면 발전을 위해 실현 가능한 계획수립을 요구했다.
 김일만 의원은 2014년  KTX 신포항 역사 개통으로 흥해로 이전하게 되는 현재 포항역사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영일만항 이용기피 현상 극복방안과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 대책에 대해 포항시의 전문인력 영입 등 향후 대책방안을 촉구했다.
 특히 김의원은 용흥동과 양학동을 연결 할 수 있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책을 요구했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