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고용상황 한눈에 본다

2013-01-17     박명규기자

상의와 공동으로 책자 발간
실태 조사·정책 제언 담아

 칠곡군은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와 공동으로 지역 고용상황에 대한 실태를 조사·분석한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칠곡군 일자리 창출 과제’는 칠곡군의 고용상황 뿐만 아니라 고용전반에 대한 정책적인 제언을 담았다.
 이번 조사·분석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재훈 교수)에 의뢰해 지난해 6월~11월까지 구직자 520명, 구인업체 15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항목은 조사자의 취업의지 등 3개 부문 22개 항목이며, 기업체 대상은 취업 지원자의 역량 등 7개 부문 64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됐다. 이 보고서는 칠곡군의 인구·산업적 특성과 구직역량 및 취업 눈높이 조사·분석 결과에 대한 정책제언으로 ①구직자의 눈높이 조정 및 취업관 형성의 노력 필요 ②기업에 적합한 인력의 양성 및 숙련도 불일치의 해결 ③구인?구직연계 고리 활성화 ④지자체의 `괜찮은 일자리’의 확충 필요 ⑤중소기업의 기업개선을 통한 자구책 강화 노력 ⑥지역내 특성화 고교의 설립 ⑦사회 및 지역사회 여건 개선의 7대 과제와 인력수급 불일치 현상에 대한 진단이 제시돼 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