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의 파수꾼 `건강지도사’

칠곡군 보건소, 노인대학생 대상 양성교육

2013-03-10     박명규기자


 응급처치·금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칠곡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리더로서 지역사회 생활실천사업을 확산시키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관내 노인대학 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경북과학대학교 간호과 김선희교수를 초빙, 노인성질환 뇌졸증과 치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대사증후군과 구강건강관리, 금연 등 3주 교육을 펼쳐, 앞으로 노인대학생들과 칠곡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됐다. 
 또한, 이달에는 새마을 지도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개인건강관리 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어르신 체조, 치매, 발관리, 건강하게 나이먹는 10가지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 지도자를 양성하고 보다 살기 좋은 칠곡, 더욱 건강한 칠곡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