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기업지원 발로 뛴다
2013-03-14 박명규기자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시책 안내
칠곡군은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을 역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기업지원은 기업인들에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유관 기관에서 시행하는 지원 시책들을 제대로 알고 기업경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인들의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시책이다.
이에, 백선기 군수는 건설행정 현장이나 각종 사업장 위주로 현장 방문하던 관행을 탈피해 각 읍·면 방문 시 반드시 서너개 업체를 방문 코스로 포함하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시책을 안내하는 등 발로 뛰는 기업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경북도 도내 23개 시·군 일자리 담당과장 워크숍 행사를 관내 `하이테크빌리지’에 유치해 지역기업을 홍보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왜관 2공단에 소재한 엘앤에프 신소재에서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 경상북도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에 참석해 관내 고용우수기업인들을 격려하는 등 기업지원활동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개척, 해외마케팅 인프라 구축, 맞춤형 기업 지원시책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추진해 기업경쟁력을 강화 뿐 아니라 날로 어려워져 가고 있는 해외시장 개척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