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친구’ 국가대표 브랜드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2013-03-19     최일권기자

 포항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가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위원회’에서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위원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소비자 조사 결과 `영일만 친구’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영일만 친구’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로 포항시가 지난해 야심차게 출범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다.
 시는 지역내 대형 전광판과 옥외광고물, 서울 지하철역과 전국방송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김영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영일만 친구’의 상표사용자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더욱 노력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위원회’에서 선정한 부문별 시상식은 4월 18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