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부경영자協, `2014년 대한민국 경영대상’CSR부문 대상

상생 노사관계 구축 공로 인정

2014-07-17     이지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지연기자] 경북동부경영자협회(이하 동부경영자협회)는 2014년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사회책임(CSR)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뿌리산업 기능인력 양성과 상생 노사관계 구축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동부경영자협회는 노사 간의 이해증진 및 협조체제를 확립하고 경북 동부(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 경제단체다.
 경북 동부지역은 제조 산업 비중이 큰 지역 특성상 구직난과 구인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노동시장 미스매치가 심각한 지역이다. 동부경영자협회는 그동안 이러한 지역적 특색에 맞춰 실업자들의 효과적인 취업 알선과 더불어 구인난을 호소하는 기업에 맞춤형 인력제공 및 채용대행 서비스, 그리고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박승대 동부경영자협회 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더욱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