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추모공원 명칭 변경 확정

2014-09-29     김성권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 위치한 추모공원(납골당) 명칭이 울릉추모공원으로 확정됐다.
 울릉군은 최근 군정 조정위원회를 열고 서면 남서리(구암마을)에 있는 추모공원을 울릉추모 공원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울릉추모공원은 지난 2005년 12월부터 47억7700만원을 들여 13만2000㎡부지에 지상 2층의 건물 1동과 화장로 2기, 납골묘 210기를 안치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화장로 2기가 갖춰져 있는 등 전국에서도 빠지지 않은 시설 때문에 타 지자체들이 종종 견학을 다녀갈 정도다. 그러나 준공 수년이 지나 지금까지 추모공원이란 표석만 세워져 타지역의 외지인들은 어디 추모공원에 안치를 했는지 조차 몰라 혼란을 가져왔다.
 한편 울릉추모공원 명칭 선정과 관련 화장장이나 묘지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한 휴식 공간이란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