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학교활용 시범사업’대구 북구 초·중 22개교에 우선 추진

권은희 의원, 유관기관 업무협약식 개최

2014-11-24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권은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은 25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소재 칠성초등학교에서 ‘3D 프린터 학교활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3D프린터 학교활용 시범사업’은 3D프린터를 활용해 창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초·중학교에 3D프린터를 구축하고, 3D프린터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수행을 통해 3D프린터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권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와 기획재정부 등 유관부처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국비 예산을 확보, 전국 최초로 대구 북구 지역 초·중학교 22개교에서 우선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권 의원은 24일 “어릴 때부터 3D프린터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 의원을 비롯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우동기 대구교육감, 정성광 경북대부총장, 김현덕 경북대 교수 등이 참석해 협약을 진행하고, ‘3D프린터 학교활용 시범사업’의 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학생들이 활용할 3D프린터를 직접 시연하는 자리까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