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을미년 신년인사회

이칠구 의장 “화동세중 마음으로 힘 모아야”

2015-01-05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의회가 5일 의회 로비에서 을미년 새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인 이병석 의원과 도의원, 전·현직 시의원, 이강덕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미년 새해 의정철학을 담은 사자성어, ‘화동세중(和同世中)’이 쓰인 시루떡을 자르며 2015년 희망찬 출발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오는 3월 서울~포항간 KTX직결선 개통과 환동해 중심항으로 거듭나고 있는 영일만항 활성화, 첨단과학 인프라와 우수인재를 바탕으로 한 강소기업 육성이 원활하게 추진돼 창조도시 포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53만 시민 모두가 화합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칠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화합해 세상의 중심으로 나아가자는 화동세중의 마음으로 32명 의원들이 혼연 일치가 되고, 시민과 의회, 집행부 모두가 화합해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