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혁신 선도하는 의정 펼친다”

포항시의회, 올해 첫 회기 집행부 주요업무보고 받아

2015-01-22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의회가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예정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후 이나겸 의원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한 창조와 변화에 대한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과 글로벌 마인드 제고의 필요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또 김성조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 나서 KTX 포항노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과 기반시설 인프라 미흡에 대한 지적과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시의회는 이어 이날 집행부 국·소장으로부터 201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창조와 혁신을 선도하는 포항시의회’를 운영 목표로 설정한 2015년도 의회운영계획에 대한 백인규 의회운영부위원장의 보고가 있었다.  또 중국 훈춘시의회와의 우호교류, 전북 군산시의회와의 우호교류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칠구 의장은 “2015년 을미년 새해는 3월 KTX 개통을 시작으로 포항이 새롭게 변모하는 전환의 시기가 될 것이기때문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조도시를 건설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의회, 집행부가 ‘화동세중(和同世中)’의 마음으로 화합해 세상의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시의회와 집행부는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신년맞이간담회를 열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