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도로면 불법점용 단속

2015-01-22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가지 정비에 들어갔다.
 시는 도시미관과 시민의 통행에 심각한 불편을 주고 있는 도로변 점포 앞 무단적치물과 불법적으로 도로를 점용해 상행위를 하고 있는 청과물판매상 등을 일제 정비 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시가지 전역과 고속도로 진입로 주변이며, 원당로, 선비로, 구성로 등 주요간선도로 12개 노선과 봉현IC 주변을 대상으로 청과물판매·철물점·오토바이·자건거수리점·슈퍼마켓 등 점포 앞 무단적치물 중심으로 정비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정비 대상 업소 실태조사를 마치고 내달 말까지 자진철거 유도차원의 정비 안내문을 배부하고, 3월중 계고장 발송 및 과태료 부과와 함께 미정비 업소는 일제히 강제 철거 조치한 뒤, 4월부터는 불법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일일단속 활동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