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전자, 경량 탈자기 개발

2006-05-03     경북도민일보
 구미공단의 프레스 금형업체인 구일전자공업은 2일 금속가공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잔류자기를 없애는 장비(탈자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탈자기는 길이가 25㎝, 폭 2㎝의 막대형으로 손이 닿지 않는 깊은 곳이나 가공물 사이의 좁은 공간에도 쉽게 탈자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이 5~6㎏ 정도인데 반해 350g에 불과하고 탈자력이 우수해 2~3번 스치기만 하면 완벽하게 자기가 제거된다고 구일전자공업측은 밝혔다.
 구일전자공업측은 유럽연합 전기안전규격 인증을 획득, 수출길도 모색하고 있다.  구미/정대휘기자 j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