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해양강국의 꿈 키우다

해양센터, 울릉 청소년 대상 海바라기 캠프·직업탐방 체험

2015-03-22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해양체험 특화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는 지난 17~20일까지 울릉도 청소년(울릉서중, 우산중) 80명을 대상으로 ‘해(海)바라기 캠프’를 진행했다.
 도서벽지 청소년을 초청해 다양한 해양체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해양안전, 해양문화 등의 소양을 길러 해양강국의 꿈을 실현하는데 의의가 있는 캠프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자아탐색활동인 ‘내안의 나를 찾아라’, 바다에서 꿈을 찾는 ‘실전! 직업탐방’등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양안전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안가의 위험요소를 이해하고 구명정에 탑승하는 활동을 통해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며 수상인명구조 실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18일에는 포항공대의 로봇체험전시관에 방문해 환자를 돌보는 의료용 로봇 , 가정용 학습 로봇 등 다양하게 발전된 로봇기술을 체험했으며 포항공대생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며 과학자의 꿈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