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고장 군위, 장학금 기탁 행렬

기업·단체 등 지역 인재육성 동참 줄이어

2015-08-05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량1리 장기발전기획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300만원을, 우보면에 위치한 (주)우진건설 박재근 대표 200만원을 기탁했다는 것.
 특히 대구에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 중인 이전호씨는 100만원을 기탁하며 앞으로 10만원씩 정기적인 납부를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지역단체인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에서 50만원, 고로면 화수2리 마을에서도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민들의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기탁받은 교육발전 기금은 군위군 미래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뜻 깊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