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시대 한옥 접목 명품건축 육성’

경북도, 건축행정 워크숍

2015-12-23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는 23일 대구 유통단지 내 전자관웨딩 프라자에서 공무원, 건축사협회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5 경상북도 건축행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 미래 건축문화 우리가 책임진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 건축행정공무원과 지역의 건축사 등이 함께 참석해 지난 1년 동안의 건축 및 주택행정업무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5년 개정 건축법령과 제도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시·군에서 공동주택 알리미 앱 개발(경산시), 선진건축행정을 접목한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문경시), 삼계계곡 위·불법 시설물 정비 사업(청도군)을 발표하는 등 신도청시대, 명품건축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현택수 경일대 교수는 ‘명품건축의 기본’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건축문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 향상과 문화도시의 비젼을 가지고 공무원들이 주역으로써 활발한 참여”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