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청도 감말랭이 경매 성료

2016-01-21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청도농협 농산물산지공판장에서 열린 청도반시 감말랭이 경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경매는 매주 수요일 6회 실시, 경매를 통해 생산농가의 판매기회 확대 및 가격안정을 도모해 생산자는 고품질 감말랭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중도매인은 좋은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구입해 생산자와 구매자가 상생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경매는 11.87t의 고품질 감말랭이가 평균 약 8400원/㎏에 거래됐으며, 전년대비 수량 147%, 가격은 125%가 상승된 수준으로 총 74t의 경매가 이뤄졌다.
 이승율 군수는 “지역 특산품인 청도반시를 가공한 감말랭이 경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역할을 해준 생산농가와 도·소매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