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2016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마늘부문 大賞… 4년 연속 수상 쾌거

2016-02-01     황병철기자

  명품 의성마늘이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인 ‘2016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마늘부문 대상을 수상해 국내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농식품브랜드(마늘부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산업군별 대한민국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더십,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외부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1대 1 설문조사를 통해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조사항목의 모든 부문에서 타지역의 마늘보다 높은 점수를 얻은 의성마늘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의성마늘은 한지(寒地)형 생산으로는 전국 1위이며, 마늘의 유효 성분이 높고, 마늘고유의 향과 약리작용이 뛰어나 적은 양으로도 양념효과가 크며 김치의 신맛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한 대표적인 명품마늘로, 2012년 3월에는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으로 명품마늘의 배타적 독점권을 인정받아 브랜드 유용을 방지하고 의성마늘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여 명품마늘로 자리매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국가브랜드대상 4년 연속 대상 수상을 받을 수 있는 원천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라며 “앞으로도 의성마늘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품질과 브랜드 관리를 철저히 해 의성마늘을 세계마늘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