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무삼 기능인 양성교육 개강식 가져

2016-04-05     권오한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무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여성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지난 4일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소재 (사)안동규방(대표 김연호)에서 기관단체장과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삼 기능인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무삼을 활용한 규방공예 제반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상품 디자인 연구 및 제작 활용, 무삼을 활용한 염색, 그림, 자수, 규방 작품 등이며 오는 9월에는 서울 인사동에서 작품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광섭 전통산업과장은 “무삼의 뛰어난 기능성과 실용성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한 상품의 부재로 안타까움이 크다”며 “무삼 기능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무삼관련 산업 인프라를 구축에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