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 대신 따뜻한 사랑 나눴어요”
경북교육청·공무원노조, 창립 10주년 기념 청소년복지시설 봉사활동
2016-05-15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기)은 지난 13일 안동시 소재 청소년복지시설인 경안신육원을 찾아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창립 10주년을 맞아 축하 기념행사 대신 노사가 한마음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실시한 것.
특히 이날 도교육청 노사 양측은 더불어 사는 건전 노사문화 조성 및 희망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게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경북교육노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봉사활동 후원금을 이곳 청소년 복지시설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영우 도교육감과 김종기 노조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더욱 더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 형성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