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신동농협, 울릉농협 도농상생자금 5억 지원

2016-06-01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구미 산동농협(조합장 안인호)이 지난달 30일 도농상생자금 5억원(무이자)을 울릉농협(조합장 정복석)에 지원했다.
 도농상생자금은 도시 우량농협이 농·어촌 지역농협과 동반성장 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5년전부터 산동농협이 울릉농협에 매년 5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상생자금 5억원은 6월1일부터 2017년 5월 31일까지 1년간 금리 없이 지원된다.
 특히 지속적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울릉농협은 지난 5년간 산동농협 yes드림米를 울릉도 전역에 판매해 양 농협 조합원들이 서로 협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울릉주민들이 구미지역에서 생산되는 yes드림米 구입에 감사한다” 며  ‘쌀 소비 촉진 감사패’를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울릉군의회의장, 정복석 울릉농협 조합장에게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