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자기주도적 유연근무제 가시적 성과 달성

2016-09-05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가 지난 5월 2일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자기주도적 유연근무제 운영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동해해경본부는 동해본부 및 3개소 속경찰서 233명이 유연근무제에 참여해 구조수영, 실무외국어, 바리스타 등 14개 과정에서 61명이 국가·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수영·외국어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구조 기관으로써의 전문성 향상과 조직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해경은 이외에도 굴삭기·지게차, 바리스타, 생활요리, 헬스 등 다양한 자기개발을 위한 과정을 개설해 평소 바쁜 업무로 인해 자기개발의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이 자기개발의 기회를 가져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것.
박찬현 동해해경본부장은“유연근무제를 통해 자기개발의 기회와 전문성 향상 크게 기여했다”며“유연근무제가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기주도적 유연근무제란 : 1시간 조기 출근 및 퇴근으로 일과 이후 시간을 조직과 개인 역량 강화 시간으로 활용하는 근무제도